동네 카페 운영한 지 8개월 됐습니다. 테이블 여섯 개짜리 작은 곳이에요.
오픈하고 나서 인스타 계정 꾸미는 데 두 달을 거의 다 썼어요. 감성 사진 올리면 사람이 올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때는 진짜 그게 맞는 순서인 줄 알았습니다. 팔로워는 조금씩 늘었는데 막상 '어떻게 오셨어요' 물어보면 인스타 보고 왔다는 손님은 거의 없었어요.
나중에 플레이스 세팅 제대로 들여다본 게 오픈 석 달 후였는데, 그 전까지 카테고리도 엉뚱하게 잡혀 있었고 대표 사진도 그냥 아무거나 올려둔 상태였습니다. 그걸 손보고 나서야 근처 주민 유입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오픈 초반 로컬 카페에서 플레이스 먼저 잡고 인스타는 나중에 채워도 됐을 것 같은데, 이 순서가 실제로 차이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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