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핸드메이드 소품으로 스마트스토어 열었는데, 처음 몇 달은 진짜 헛짓만 한 것 같아서요.
제일 뼈아팠던 게 상품명이었어요. 처음엔 그냥 '린넨 파우치 handmade' 이런 식으로 올렸거든요. 예쁘게 보이려고 영어도 섞고. 근데 알고 보니 쇼핑 검색에서 아예 안 잡히고 있었던 거더라고요. 세 달 동안 조회수가 하루 한 자릿수였는데, 상품명에 실제 검색어 넣고 나서 일주일 만에 세 배 올랐어요. 그때 좀 허탈했죠.
또 하나는 카테고리를 대충 잡은 것. '패션잡화 > 기타'로 다 때려박았다가 나중에 다 수정했는데, 그 사이에 쌓인 판매 데이터가 날아간 느낌이라 아직도 아쉬워요.
사소한 거 같아도 초반에 이것저것 급하게 올리다 보면 기초를 놓치게 되는 것 같아요.
혹시 처음 시작할 때 지금 생각해도 아깝다 싶은 실수 있으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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