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핸드메이드 캔들 브랜드 쿠팡 로켓그로스로 입점했거든요. 주변에서 요즘 쿠팡 아니면 답 없다길래 재고 300개 맡겼는데... 결국 5월에 철수했어요.
문제가 뭐였냐면, 저희 제품이 단가가 2만 원대인데 쿠팡 수수료에 물류비 빠지고 나면 개당 남는 게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도 볼륨으로 커버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노출 자체가 안 됐어요. 광고비를 태워야 노출이 되는 구조인데, 로켓그로스 물량이랑 광고비를 동시에 감당하기엔 저 같은 소규모 셀러한테는 무리였던 것 같아요.
결국 재고 일부는 반품 처리하면서 수수료도 냈고, 6개월 동안 순손실만 한 150만 원 정도 됐네요. 쿠팡이 무조건 답이다는 말 너무 믿지 말걸 싶었어요.
비슷한 단가대 제품 파시는 분들은 쿠팡에서 어떻게 수익 구조 잡으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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