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의류 셀렉샵 운영하는데 인스타 피드 카피를 프리랜서한테 맡겨봤거든요. 건당 3만원짜리로 10건 계약했는데 받아보니까 '감성적인 일상을 완성하는...' 이런 식의 어디서 많이 본 문장들만 와서 결국 다 제가 손봤어요.
그러고 나서 그냥 제가 직접 쓰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저만큼 우리 옷 분위기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오히려 반응이 좀 낫더라고요. 저장 수가 체감상 1.5배는 올라간 것 같고요.
근데 문제는 글쓰는 게 너무 시간이 걸려요. 짧은 캡션 하나 쓰는 데 30분 넘게 잡아먹힐 때도 있고. 30만원 아끼려다 내 시간을 더 날리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외주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퀄리티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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