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처음에 데이터 분석 배울 때 진짜 웃긴 실수를 했거든요.
쇼핑몰 운영하면서 GA4 붙여놓고 매일 세션 수, 전환율 이런 숫자만 열심히 체크했어요. 세션이 저번 달보다 20% 올랐다고 혼자 신나서 좋아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 기간이 마침 카카오 채널 이벤트 쏠렸던 시기라 일시적 유입이었던 거예요. 근데 전 그냥 '오 늘었다!' 하고 예산을 더 태웠던 거죠 ㅋㅋ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가 왜 생겼는지 맥락을 같이 봐야 하는데, 초보 때는 그냥 숫자 오르면 좋은 거, 내리면 나쁜 거 이분법으로만 봤던 것 같아요. 비교 기간 설정도 대충 '전월 대비'만 보고, 시즌성이나 외부 요인은 아예 안 고려했고요.
혹시 여러분은 초반에 데이터 보면서 가장 크게 삽질했던 게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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