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카페 홍보해보려고 인스타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 릴스 배우려고 유튜브 강의도 몇 개 들었고, 매일 아침 피드 사진 찍어서 올리고 스토리도 하루 2~3개씩... 팔로워가 6개월 만에 1,200명 넘었을 때는 뭔가 되는 줄 알았어요.
근데 막상 '인스타 보고 왔어요' 한 손님이 그 기간 동안 딱 한 명이었습니다. 한 명. 나중에 알고 보니 저희 동네 상권이 40~50대 중심이라 인스타 자체를 잘 안 보더라고요. 처음부터 우리 손님이 어디서 정보 찾는지를 먼저 봤어야 했는데, 그냥 '요즘 인스타지' 하고 덤볐던 거죠.
결국 네이버 플레이스 관리로 방향 틀었고 그게 훨씬 반응이 왔어요. 채널보다 내 고객층을 먼저 파악했어야 한다는 걸 6개월 치 시간 낭비하고서야 깨달았네요 ㅎㅎ 혹시 비슷하게 채널 잘못 짚어서 고생하신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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