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샵 운영 중인데 한 달 반 전부터 릴스에 본격적으로 집중해봤어요. 기존엔 피드 이미지 위주로 올리다가 알고리즘이 확실히 릴스 밀어준다는 말 많길래 직접 테스트해보려고요.
6주 동안 릴스 24개 올렸고, 평균 제작 시간은 편당 1시간 내외. 결과 먼저 말하면 팔로워는 280명 → 410명으로 늘었는데 생각보다 덜 늘었고요. 근데 프로필 방문이 주당 평균 120건 → 390건으로 뛰었고, 링크 클릭(바이오 링크)이 월 기준 64건 → 211건으로 올랐어요. 실제 주문 문의도 확인 가능한 것만 월 9건 → 23건 정도.
재밌었던 건 저장수 높은 영상이 도달도 높더라고요. 팔로워 늘리는 것보다 저장·공유 유도하는 콘텐츠 구조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체감했어요. 저는 '이 물건 어디서 사나요' 댓글 유도하는 방식으로 짰더니 효과 있었어요.
단점은 소재 고갈이 생각보다 빨리 온다는 거. 2주차부터 뭐 찍어야 하나 막막해서 업로드 주기 들쭉날쭉했는데 그 주 수치가 확 꺾였거든요. 꾸준함이 진짜 관건인 것 같아요. 광고비 없이 이 정도 나온 건 만족스럽긴 한데 소재 기획을 미리 짜놓지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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