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테리어 필름 소매업 하는데요, 솔직히 유튜브는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편집도 못하고 카메라 울렁증도 있고... 근데 작년 10월에 시공 과정 그냥 폰으로 찍어서 쇼츠 올린 게 시작이었어요.
별 기대 없이 올렸는데 두 번째 영상이 조회수 14만을 찍더니 그 주에만 DM이 40개 넘게 왔고, 실제 시공 문의도 7건 들어왔어요. 단가 높은 시공이라 그거 두 건만 성사돼도 광고비 대비 말이 안 되는 수준이었죠.
지금은 주 2~3개 올리고 있는데 채널 구독자는 아직 2,300명밖에 안 되는데 문의는 꾸준히 와요. 팔로워 숫자가 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보는 사람'이 아니라 '살 사람'이 보면 되니까.
편집은 캡컷 기본 기능만 쓰고, 자막 자동생성 기능 조금 손봐서 올려요. 진짜 별거 없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혹시 업종 특성상 유튜브 잘 안 된다고 처음부터 포기하셨던 분들, 한 번 다시 도전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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