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진짜 우연히 올린 릴스가 터졌어요.
저는 소규모 도예 공방 운영하는데, 원래 인스타는 그냥 포트폴리오 정도로만 쓰고 있었거든요. 팔로워도 700명대에서 몇 달째 정체였고.
그날은 딱히 기대 없이 흙 작업하는 손 클로즈업 영상을 14초짜리로 올렸는데, 음악도 그냥 트렌딩 탭에서 대충 고른 거였어요. 근데 이틀 만에 조회수 18만 찍히고 팔로워가 3,200명 넘게 늘더라고요.
신기한 건 그 이후로 DM으로 클래스 문의가 막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광고비 한 푼 안 쓰고요. 지금도 그때 유입된 분들 중에 실제 클래스 오신 분들이 꽤 있어요.
그 전까지 릴스를 너무 완성도 있게 만들려다 오히려 못 올리고 있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혹시 릴스 올리다가 예상치 못하게 터졌던 경험 있으신 분들, 그때 어떻게 대응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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