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반신반의하면서 쿠팡 로켓그로스 등록했거든요. 저 동네 작은 견과류 소매상인데, 솔직히 수수료가 부담돼서 계속 미루다가 지인 권유로 그냥 질러봤어요.
처음 두 달은 진짜 아무 반응 없어서 '역시 괜히 했나' 싶었는데, 11월 들어서 갑자기 주문이 튀기 시작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검색 노출이 어느 시점부터 붙기 시작하는 것 같았어요. 연말엔 월 매출이 오프라인 매장이랑 거의 비슷해졌고, 올해 2월엔 오프라인을 완전히 넘어버렸어요. 숫자로는 월 평균 680만 원 정도.
물론 수수료 떼고 나면 마진이 확 줄긴 하는데, 그래도 매장 앉아서 손님 기다리는 것보다 낫더라고요. 재고 관리를 좀 더 빡세게 해야 하는 게 유일한 단점이고요.
혹시 로켓그로스 쓰시는 분들은 초반 노출 붙이는 데 따로 뭔가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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