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서 판매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게 로켓배송(로켓그로스)이냐 제트배송이냐인데, 둘을 직접 운영해보면서 느낀 차이를 정리해봄.
■ 로켓그로스 (쿠팡 풀필먼트)
상품을 쿠팡 물류센터에 미리 입고시키면 쿠팡이 배송까지 전담. 로켓배송 마크가 붙어서 노출·전환율이 확실히 올라감. 실제로 동일 상품 기준 제트배송 대비 클릭률 약 1.3~1.5배 차이 남. 다만 입고 기준이 까다롭고, 재고가 센터에 묶이는 리스크가 있음. 마진 계산할 때 풀필먼트 수수료(보통 판매가의 10~15% 수준)를 꼼꼼히 봐야 함. 회전율 낮은 상품은 보관료가 생각보다 빠르게 쌓임.
■ 제트배송 (셀러 직접 발송)
셀러가 직접 재고 관리하고 주문 들어오면 쿠팡 지정 택배사로 발송하는 방식. 수수료 구조가 로켓보다 단순하고, 소량·다품종 운영에 훨씬 유리함. 신상품 테스트할 때 재고 부담 없이 굴릴 수 있는 게 장점. 단, 로켓배송 마크가 없어서 동일 카테고리에서 경쟁하면 노출 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음.
■ 결론적으로 어떻게 쓰냐면
회전율이 검증된 주력 상품은 로켓그로스로 넣고, 신규 테스트 상품이나 단가 낮은 소품목은 제트배송으로 굴리는 혼합 운영이 현실적. 로켓그로스 입고 전에 제트배송으로 3~4주 판매 데이터 쌓은 다음 전환하는 방식이 재고 리스크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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