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하면서 인스타 시작한 게 작년 봄인데, 초반에 진짜 웃긴 짓을 엄청 했어요.
일단 해시태그를 30개 꽉꽉 채워서 다는 게 무조건 좋은 줄 알았거든요. #카페 #커피 #일상 #감성 이런 거 닥치는 대로요. 근데 팔로워 200명짜리 계정이 #카페 달아봤자 게시물이 0.3초 만에 묻히는 거 한참 뒤에 알았어요.
또 릴스 올리면 조회수 막 터지는 거 보고 저도 따라했는데, BGM만 트렌디하면 되는 줄 알고 화질 구린 영상을 그냥 올렸다가 오히려 팔로워가 며칠 새 12명 빠졌던 기억이...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거지만 그때는 진짜 왜 그랬나 싶어요.
결국 소규모 로컬 계정은 해시태그보다 저장수랑 공유수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반년은 지나서야 체감했어요.
혹시 처음에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 실수 하신 거 있으면 같이 좀 웃어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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