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타코야키 가게 운영한 지 1년 됐고, 플레이스는 오픈 초부터 등록은 해뒀는데 사실상 방치했었어요. 그러다 작년 11월부터 제대로 관리 시작했는데, 해보니까 초보 때 제가 저질렀던 실수들이 딱 보이더라고요.
제일 큰 실수는 '영업시간 방치'였어요. 명절 때 쉬면서 플레이스 영업시간을 안 바꿔뒀더니, 찾아왔다가 헛걸음한 손님이 별점 2점짜리 리뷰 남기고 가셨어요. 그게 몇 달째 박혀있었는데 그때는 리뷰 관리라는 개념 자체를 몰랐죠.
두 번째는 사진. 처음엔 스마트폰으로 그냥 찍은 흐릿한 사진 3장만 올려뒀는데, 검색 노출 자체가 주변 경쟁 가게들한테 밀리더라고요. 사진을 20장 이상, 메뉴·내부·외부 골고루 올리고 나서 한 달 만에 '타코야키 (우리 동네명)' 검색 순위가 7위에서 3위로 올라왔어요.
세 번째는 리뷰 답글을 안 달았던 것. 플레이스 점수가 3.8에서 정체되다가, 리뷰마다 성실하게 답글 달기 시작하고 3개월 뒤에는 4.4까지 올라왔어요. 월 플레이스 유입 클릭수도 230에서 610으로 늘었고요.
결론적으로 플레이스는 그냥 등록만 해두면 의미없고, 운영 자체를 콘텐츠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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