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피부관리실 운영한 지 5년 됐는데 네이버 플레이스는 그냥 존재만 했었어요. 개업할 때 올려둔 사진 그대로, 업체 소개도 두세 줄짜리로 방치해놨던 거죠.
작년 9월에 지인 추천으로 플레이스 정비를 제대로 해봤습니다. 바꾼 게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사진을 전면 교체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어두운 사진들 다 내리고 조명 좀 신경 써서 시술실·결과 사진 위주로 15장 새로 올렸어요.
둘째, 업체 소개란에 주요 시술명이랑 주차 정보, 예약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썼습니다.
셋째, 기존 단골 고객분들께 부탁드려서 블로그 리뷰 7건 정도 확보했어요. 리뷰 개수가 11개에서 18개로 늘어난 셈인데, 이게 생각보다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결과 수치를 보면, 9월 플레이스 조회수 월 420회 → 11월 기준 890회로 두 배 이상 늘었고요, 실제 전화 문의도 월 18건에서 37건으로 올랐습니다. 매출은 9~11월 두 달 사이에 약 22% 늘었어요.
단점이라면 리뷰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게 좀 부담이에요. 사장 혼자 다 하려니 답글 달고 사진 주기적으로 추가하는 게 은근 시간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비용 거의 안 들이고 이 정도 효과면 진작 할걸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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