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주방용품으로 스마트스토어 시작했는데요, 6개월 만에 조용히 접었어요.
처음엔 진짜 자신 있었거든요. 제조사 직접 컨택해서 마진도 30% 이상 확보했고, 상세페이지도 디자이너 써서 깔끔하게 뽑았는데... 결국 발목 잡힌 건 광고비였어요. 키워드 광고 안 하면 노출이 아예 없고, 하면 클릭당 400~600원씩 나가는데 전환율이 1%도 안 되니까 팔수록 적자인 구조였죠.
네이버 쇼핑 알고리즘이 리뷰 수랑 판매량 기반이다 보니 신규 셀러는 진짜 답이 없더라고요. 씨앗 뿌리는 데 6개월은 각오해야 한다는 얘기를 미리 들었어야 했는데, 그냥 '나는 좋은 제품 있으니까 되겠지' 했던 게 패착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위탁으로 작게 유지하면서 숨만 쉬고 있는 중인데, 혹시 초반 광고비 부담 어떻게 버티셨는지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얘기 좀 들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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