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스킨케어 소규모 브랜드 운영하는데요, 카피 쓸 때마다 고민이 생겨서요.
예전엔 그냥 제 감으로 썼거든요. '자기 브랜드니까 내가 제일 잘 안다' 이런 마인드로. 근데 막상 광고 돌려보면 CTR이 1%도 안 나오는 게 태반이라서, 요즘엔 잘 되는 동종 브랜드 피드 긁어다가 문체나 구조 벤치마킹해서 변형하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확실히 클릭률은 좀 올랐는데 (1.2~1.8% 사이로 안정되는 편), 이상하게 '우리 브랜드 느낌'이 희석된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고객 DM 보면 전엔 '감성이 좋아서 샀다'는 말이 종종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할인해서 샀다'가 많아지더라고요.
수치냐 톤앤매너냐 이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감이 안 오는데, 여러분은 카피 작업할 때 어느 쪽에 무게 더 두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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