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홍대 근처 카페 계정 운영을 도와줬는데, 팔로워 1,200명짜리 계정이 3개월 만에 월 예약 300건을 넘겼습니다. 광고비는 거의 안 썼고요. 핵심은 '릴스 타이밍'과 '저장 유도 구조' 두 가지였어요.
■ 릴스는 화·목 오전 10~11시에만 올렸습니다
카페 특성상 점심 전 여유 시간대에 피드 보는 사람이 많아요. 이 시간에 30초 이내 영상으로 '오늘의 신메뉴 제조 과정'을 올렸는데, 같은 콘텐츠를 다른 시간대에 올린 것보다 도달이 평균 2.3배 높았습니다.
■ 저장율을 억지로 끌어올렸습니다
캡션에 '이번 주 한정 메뉴라 저장해두면 편해요'라는 문장 하나만 추가했는데, 저장율이 기존 1.2%에서 4.8%로 올랐어요. 인스타 알고리즘이 저장을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차이가 날 줄은 몰랐습니다.
■ 프로필 링크는 네이버 예약으로만 연결
링ktree 같은 중간 페이지 없애고,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바로 연결했더니 전환율이 링크 클릭 대비 22%에서 41%로 올랐습니다. 중간 이탈이 그만큼 컸던 거죠.
스토리는 주 3회, 릴스는 주 2회로 고정했고 피드 일반 게시물은 거의 안 올렸어요. 콘텐츠 수를 줄이고 릴스에 집중하니까 계정 전체 노출이 오히려 늘더라고요. 로컬 업종은 팔로워 수보다 저장·공유 수치를 먼저 챙기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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