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한 지 2년 됐는데 체험단 진행하면서 초반에 진짜 후기가 너무 형식적으로 올라와서 속상했거든요. 사진도 그냥 스마트폰으로 후딱 찍은 거, 글도 '맛있었어요 추천해요' 두 줄짜리...
그러다 방법을 바꿨는데, 신청 폼에 '우리 가게 방문 전 기대하는 점'을 자유롭게 쓰게 했어요. 그 답변 보고 진짜 글 잘 쓸 것 같은 분들 위주로 선발하니까 후기 퀄리티가 눈에 띄게 달라지더라고요. 그냥 맛집 검색 많이 하는 분, 포스팅 톤이 자연스러운 분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방문 당일에 '이런 공간에서 이런 느낌으로 찍으면 예쁘게 나와요' 하고 딱 두 가지만 얘기해드렸더니 사진 퀄리티도 확 올라왔어요. 굳이 촬영 가이드 문서 안 만들어도 구두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게 오히려 편하더라고요.
체험단 자주 돌리시는 분들은 신청자 선발할 때 어떤 기준으로 보세요?
댓글 0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