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미용실 SNS 운영 도와주다가 한번은 GA4 데이터 같이 들여다본 적 있거든요.
인스타 팔로워 2천 넘고 게시물 반응도 나쁘지 않아서 원장님도 나름 뿌듯해하셨는데, 막상 웹사이트 유입 보니까 인스타에서 오는 트래픽이 전체의 8%도 안 됐어요. 그것도 대부분 3초 안에 튕겨나가고. 반면 네이버 플레이스 경유 유입은 60% 넘었는데 예약 전환율도 훨씬 높더라고요.
그동안 인스타 콘텐츠 만드는 데 품 엄청 들이셨는데, 정작 손님은 거기서 안 왔던 거죠. 숫자 보는 순간 원장님 표정이 딱 굳어버렸음 ㅋㅋ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 뒤로 플레이스 관리랑 블로그 쪽으로 방향 틀었는데, 로컬 소상공인 업종에서 채널별 기여도 제대로 안 보고 운영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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