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네 베이커리 컨설팅 잠깐 도왔는데, 사장님이 GA4 붙여놓고 데이터 엄청 모아뒀더라고요. 근데 막상 보니까 '마카롱 상세페이지 체류시간 2분 12초' 이런 숫자만 잔뜩이고 정작 왜 매출이 안 느는지는 하나도 안 보이는 거예요.
결국 데이터 다 제쳐두고 영수증이랑 예약 장부 펼쳐서 요일별 픽업 패턴 손으로 정리했는데, 그게 훨씬 빨리 답이 나왔거든요. 금요일 저녁 픽업이 전체 매출 40% 가까이인데 그 시간대 인스타 게시물이 거의 없었던 거라서.
식음료 업종은 오프라인 데이터가 진짜고, 온라인 지표는 그걸 뒷받침하는 용도인 것 같다는 생각이 그때 확 들었어요. 혹시 소규모 오프라인 매장 마케팅 해보신 분들은 데이터 어떤 식으로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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