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브랜드 인스타 운영 맡은 지 얼마 안 됐을 때 얘기인데요, 처음 카피 쓸 때 제품 특징을 죄다 넣으려 했거든요. '100% 국내산 원료, 무방부제, 피부 진정 효과, 가격 착함' 이런 식으로요. 근데 그게 카피가 아니라 스펙 목록이더라고요 ㅋㅋ
그때 선배한테 혼나면서 알았는데, 읽는 사람이 '나 얘기구나' 싶게 만드는 게 먼저라고. 특징 나열은 그다음이라는 거죠. 그 뒤로 카피 첫 줄은 무조건 타깃 상황 묘사로 시작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 중인데, 아직도 쓰다 보면 습관처럼 기능 설명으로 흘러버려서 고민이에요.
혹시 처음에 비슷한 실수 하셨던 분들, 어떻게 고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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